컴퓨터 메모리카드 CPU 성능에 비례할까?

오늘은 컴퓨터의 핵심 부품 중에 하나인 메모리카드에 대해 알아봐요

메모리카드는

종류별로 그 쓰임새가 다양한데요

 

우선 컴퓨터의 작동 원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갈게요

 

컴퓨터의 일 처리능력은 입력 - 연산 - 출력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입력은 컴퓨터의 전원 버튼과 키보드, 마우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

연산은 CPU와 메모리카드,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가 있고

출력은 모니터와 스피커, 프린터가 있어요

 

입력 - 연산 - 출력 중에 연산에 해당하는 메모리카드의 세부적인 기능이 무엇인지 알아보죠

 

가장 보편적으로 쓰고 있는 메모리카드는 DDR4 2014년에 출시되어 아직도 주력모델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입력장치로 일을 할당받아 먼저 CPU가 연산을 시작하고 그에 따라 부가적인 일을 처리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연산=CPU , 저장=SSD(하드디스크)로 알고 계실 텐데

 

알기 쉽게 설명드릴게요 CPU가 1+1=2라는 계산식을 낼 때 2라는 답을 바로 연산하지만

만약 이 숫자가 커지거나 한 번에 많은 계산을 처리할 때 중간중간 답을 저장하는 장치가 바로 메모리카드(RAM)에요

 

그렇다면? 메모리카드는 당연히 용량이 높으면 좋아요

 

메모리카드의 용량은 4GB, 8GB, 16GB, 24GB, 32GB, 64GB, 128GB 이렇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용량의 기준은 사용자가 어떤 연산을 많이 하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만약 온라인 게임을 위주로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보통 4GB ~ 16GB까지 사용을 하고

 

영상 관련 일을 하신다면 32GB ~ 128GB까지 사용을 하고 있어요

 

영상 관련 일을 하면 3D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렌더링에 필수조건이죠

 

단! 여기서 알고 넘어가야 하는 중점은 게임이나 인터넷 사용으로 쓰는 컴퓨터는

메모리카드의 용량이 높다고 컴퓨터 속도가 체감할 정도로 높아지진 않는다는 거죠

이젠 메모리카드 수와 관련된 이야기예요

단일 메모리카드 즉 8GB 하나를 사용하느냐, 4GB 두 개를 사용해서 8GB를 사용하느냐 차이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4GB 두개를 사용하는 게 더 빠르답니다

IQ 150의 한 명과 IQ120의 두 명이 하는 일중에 몸으로 하는 일은 당연히 IQ120 두명이 더 빨리 끝낼 수 있겠죠?

 

메인보드의 메모리카드 장착 위치는 4개로 구성되어있는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CPU 슬롯 왼쪽 편에 검은색 슬롯 2개 파란색 슬롯 2개가 메모리카드를 장착하는 위치예요

4GB 2개를 설치한다고 가정했을 때 CPU에서 가까운 파란색 슬롯 첫 번째에 하나를 장착하고 그다음 파란색 슬롯에

설치하는 게 아니라 나머지 하나는 CPU와 가까운 슬롯인 검은색 슬롯에 장착을 해야 정상적으로 작동을 해요

File:Asus A8N-VM CSM Rev1.10G 20060626a.jpg - Wikimedia Commons

 

시금치 메모리카드입니다 

가장 주력으로 쓰고 있는 모델이죠 1개에 8GB 모델이죠 두 개니까 16GB가 되는 겁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 점은 단면에 칩이 있느냐, 양면에 칩이 있느냐 차이인데

단면보다는 양면이 속도가 빠르다는 걸 명심하세요

단면에 칩은 양면에 비해 GB수가 높지만 대신 수량이 부족해요 공식으로 보자면

단면 8GB

1GB X 8 = 8GB

양면 8GB

516MB X 16 = 8GB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어달리기를 하는데 8명이 하는 것과 16명이 하는 것엔 분명 차이가 있겠죠?

 

File:Two 8 GB DDR4-2133 ECC 1.2 V RDIMMs.jpg - Wikimedia Commons

아직은 CPU가 정점이다 메모리카드가 정점이다 말을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비록 하나지만 CPU의 연산처리 능력은 뛰어나고

용량은 부족하지만 메모리카드는 확장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서로 조합을 잘 맞춘다고 보시면 될꺼같아요 

 

여기까지 컴퓨터 메모리카드에 대해 알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