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류에 백신들이 개발되면서 올해 초부터 감소되는 모습을 보였던 코로나19가 급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벌써 4차 대유행을 우려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했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2단계까지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들로 더욱 예방하는 것이 힘들어졌는데요 오늘은 코로나 델타 변이 증상을 알아봅니다.
목차
1. 델타 변이는 어디서 왔나? 2. 델타 변이 증상 3. 백신 접종에 따른 변이 바이러스 예방률은? 4. 새롭게 등장한 델타 플러스 변이
1. 델타 변이는?
2020년 10월을 기준으로 인도에서 시작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최초 [인도 변이]에서 [델타 변이]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세계 보건기구 WHO에서는 [우려 변이] 중 하나로 분류했습니다.
우려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보다 전파성이 월등히 높으며 개발된 백신 치료제로 치료 가능성이 낮을 때 지정되며 올해 21년 5월 10일 델타 변이는 우려 변이로 분류되었습니다.
델타 변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브라질 및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변이가 함께 나타나는 이중 변이로, 생체 면역 회피력은 물론 높은 감염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 밖에 [우려 변이] 종은 알파(영국), 베타(남아프리카 공화국), 감마(브라질) 등이 있습니다.
2. 델타 변이 증상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면 델타 변이에 감염 확률은 낮은데요 방심할 수 없는 특징으로는 다른 변이 종과는 다르게 전파되는 속도가 빠르며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전 국민에 30% 밖에 되지 않는 백신 접종률을 생각했을 때 델타 변이로 인해 감염 우려가 높게 나타납니다. 그럼 증상을 알아볼까요?
첫 번째는 복통, 구토
두 번째는 기침/콧물/두통
세 번째는 식욕과 청력 상실
코로나19 감염자는 후각/미각에 손실이 높게 나타나는데 델타 변이 증상은 이런 후각/미각 손실은 낮고 기침/콧물/두통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변이 검출률이 50%까지 올라갔으며 직전 주보다 13% 오른 수치로 알파는 26%, 델타는 24%이며, 국내로 들어온 해외 유입 감염자는 96%가 변이 감염자로 확인되었습니다.
델타 변이는 알파보다 60% 빠른 전파 속도를 갖고 있으며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해 감염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침을 동반한 콧물 또는 두통이 있다면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통해 델타 변이 및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백신 접종에 따른 변이 바이러스 예방률은?
영국은 전체 인구 1/2이 백신 2회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나 하루 평균 1600명에 이르던 확진자에서 델타 변이가 빠르게 전파되며 확진자는 하루 4만 명에 가깝게 늘었습니다.
더욱 관심 있게 확인할 것은 신규 확진자 중에서 델타 변이로 감염된 확진자는 90%였습니다. 결국 백신 효과는 기대를 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4. 새롭게 등장한 델타 플러스 변이
올해 5월에 발생된 델타 변이는 더욱 강력한 델타 플러스 변이로 변형되어 6월 22일 인도에서 최초 발생되어 다시 한번 전 세계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본래 전파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르게 전파되었으며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감염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일본, 러시아, 중국, 네팔, 인도, 폴란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국내에 언제 전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생활화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